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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3.11 11:37:47
  • 최종수정2015.03.11 11:37:47
영동도서관(관장 김태동)은 '2015년 상반기 평생교육강좌'를 10일부터 강좌별로 개강한다.

상반기 평생교육강좌는 이날부터 5월 26일까지 10주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강하는 강좌는 서예, 추구집으로 익히는 기초한문, 문인화, 서양화, 원어민 성인영어회화, 초등 인물VS인물(인물탐구), 초등 funfun한 북아트 등 8개 강좌다.

영동도서관은 2월 말부터 도서관 방문접수와 전화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프로그램 수강 신청을 받았으며, 기초한문, 문인화, 인물탐구, 북아트 강좌는 3월 20일까지 추가모집기간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도서관 홈페이지(http://www.ydlib.go.kr)를 참고하거나 영동도서관(☎ 744-57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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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