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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3.09 19:32:35
  • 최종수정2015.03.09 19:32:35

KTX오송역 'K-뷰티 갤러리'

충북도가 KTX오송역사에 마련된 'K-뷰티갤러리' 참여업체에 대한 홍보 지원을 확대한다.

도는 'K-뷰티갤러리' 참여 업체의 청주국제공항 및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 내 면세점 입점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4월3일 KTX 오송역 2층에 설치된 K-뷰티갤러리는 화장품 전시·홍보·판매관이다. 도내에 사업장을 둔 ㈜파이온텍, ㈜뷰티화장품 등 12개 업체가 입점해 있다.

K-뷰티갤러리는 하루 매출이 1천200여만원에 달하는 등 도내 중소 화장품업체에 대한 홍보 효과를 톡톡히 하고 있다. 다음 달 2일 호남고속철도가 개통하면 오송역 이용객이 1만명을 훌쩍 넘을 것으로 전망돼 K-뷰티갤러리 방문객 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에는 4개 업체가 추가로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중국 관광객을 겨냥한 면세점 진출 등 판로 개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말 K-뷰티갤러리 입점업체 대표들과 청주공항·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 면세점을 방문, 구체적인 입점 절차를 논의했다.

청주공항 면세점은 세부 사항을 업체와 개별적으로 협의해 추진하기로 했다.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은 15㎡ 규모의 매장을 제공하고, 입점업체는 진열장 설치비를 부담하기로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도내 중소 화장품업체가 면세점에 입점하면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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