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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3.05 08:58:11
  • 최종수정2015.03.05 08:58:11

진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손광영)가 각 종 프로그램 운영으로 다문화가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특히, 최근 다문화가족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교실이 수강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편안한 친구'라는 주제로 진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강좌는 다문화가족 여성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조기정착 지원을 위해 진행된다.

지난 3일 100여명이 참여한 개강식을 시작으로 단계별로 레벨 테스트를 통해 기초반,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 특별반(TOPIK)으로 나누어 상반기에는 30회를 운영한다.

교육시간은 매주 화, 목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방문교육 등 언어소통을 위한 기본교육과 초기입국 다문화여성을 위한 통번역서비스, 가족관계 향상교육, 자녀교육 등 다양한 교육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고 있다.

또 △다문화가족의 질병예방 및 건강관리 지원 △문화유적지 답사 △취미교육 및 직업교육 등 관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다문화가족이 건강하게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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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