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보건소, '이동 의료서비스'등 신규 시책 다채

'이동 차량을 이용한 종합의료서비스' 등 3개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15.03.04 17:31:45
  • 최종수정2015.03.04 17:31:45
충주시 보건소는 올해 차량을 이용한 종합의료서비스 등 다양한 보건복지 정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올 연말까지 의료취약지역 16개 마을을 찾아가는 '이동 차량을 이용한 종합의료서비스'를 매주 수요일 시행한다.

해당 마을은 16개 보건지소를 통해 의로혜택이 알악한 지역을 선정했으며, 의사와 한의사, 물리치료사, 치과위생사, 치매상담사 등 8명이 해당 마을회관 등지에서 혈압과 혈당검사, 건강관리 상담, 투약, 침과 뜸 시술, 우울증 선별검사, 구강검진과 불소도포 사업 등을 실시한다.

또 치매 진행과 악화를 늦추고 일상생활을 유지하도록 경증 치매환자와 고위험군 900명을 대상으로 '인지재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주 1회씩 10주 과정으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뇌 건강 인지재활교재와 도구를 활용해 인지재활프로그램 운영, 강사 교육, 간담회와 평가 등을 한다.

이와함께 보건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재활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도 추진한다.

이 사업은 12월 말까지 1∼3급 중증 장애인 100여 명을 직접 찾아가 물리치료 등 재활관리를 해 주는 사업이다.

상·하반기 각 8회씩 모두 16회에 걸쳐 '재활운동치료교실'도 운영, 치료용 밴드와 소도구 등을 이용해 관절운동과 근력운동을 하도록 해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높일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새롭게 추진한다"며 "보건소가 지역 주민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하도록 사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