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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육상팀, 2015 시즌 산뜻한 출발

제1회 대구전국실내육상경기대회 멀리뛰기 윤종배 금메달, 황미영·안다빈 은메달 획득

  • 웹출고시간2015.03.03 13:17:15
  • 최종수정2015.03.03 13:17:15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은 지난달 26일 대구 육상진흥센터 실내육상경기장에서 열린 1회 전국실내육상경기대회 남자일반부 멀리뛰기에서 윤종배 선수가 금메달을, 여자일반부 1천500m 에서 안다빈 선수가 은메달을, 멀리뛰기에서 황미영 선수가 은메달을 각각 차지했다.(왼쪽부터 황미영, 윤종배, 안다빈)

충주시청 육상팀이 올해 첫 전국단위 대회에서 금메달1,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산뜻하게 출발했다.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은 지난달 26일 대구 육상진흥센터 실내육상경기장에서 열린 1회 전국실내육상경기대회 남자일반부 멀리뛰기에서 윤종배 선수가 금메달을, 여자일반부 1천500m 에서 안다빈 선수가 은메달을, 멀리뛰기에서 황미영 선수가 은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우승한 윤종배 선수의 기록은 7.15m로 2위 진주시청의 이창민 선수와 0.42m의 월등한 기량 차이를 보였다.

멀리뛰기의 황미영 선수와 1천500m의 안다빈 선수도 1위와 근소한 차이를 유지해 앞으로 전국단위 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획득 전망을 밝게 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육상경기연맹과 대구광역시가 주최한 전국단위 대회로 전국 랭킹 10위권 내의 선수를 초청해 경기를 진행했다.

안경기 충주시청 육상팀 감독은 "이번 성적은 충주시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동계훈련을 착실히 소화한 결과"라며 "앞으로 선수 컨디션 조절과 기술력·경기운영 능력을 키워 좋은 성적으로 시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했다.

충주시청 육상팀은 지난해 전국단위 대회에서 금메달 4, 은메달 10, 동메달 3 등 모두 1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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