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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3.03 11:12:05
  • 최종수정2015.03.03 11:12:05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은 영동군민을 대상으로 독서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프로그램은'독서 동아리(일반부)', '부모와 함께하는 인문학 교실', '노래로 배우는 영어동화' 등 총 3개를 운영한다.

기간은 이달부터 7월 중순까지'독서 동아리(일반부)'는 8회, '부모와 함께하는 인문학 교실' 및 '노래로 배우는 영어동화'는 각 16회 진행된다.

'독서 동아리(일반부)'는 만19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격주 월요일 오전 10~12시까지, 논술 지도 강사가 선정한 도서를 읽고 참여자간 토론을 통해 지식과 교양 습득할 수 있다.

'부모와 함께하는 인문학 교실'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대상이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12시까지 고전 읽기를 통해 고전 속에 숨어 있는 삶의 교훈을 부모와 아이에게 들려주는 강좌다.

'노래로 배우는 영어동화'는 초등학교 1~3학년생이 신청 가능하며, 매주 수요일 오후 2~3시까지 노래와 동화 등 놀이를 통해 간단한 영어 회화를 습득할 수 있는 강좌다.

신청은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 선착순으로 방문 접수하고 신청서는 레인보우영동서관 홈페이지(www.rainbowlib.go.kr)에서 내려받아 작성 제출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며, 기타 문의사항은 레인보우영동도서관(☎ 743-9600)으로 하면 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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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