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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식 전 국회의원, (사)한국택견협회 총재 취임

25일 오후3시30분 충주 한 예식장서 취임식

  • 웹출고시간2015.02.24 17:05:53
  • 최종수정2015.02.24 17:05:53
윤진식(68)전 국회의원이 25일오후3시30분 충주의 한 예식장에서 충주에 본부를 둔 (사)한국택견협회 총재직에 취임한다.

이에대해 지역 정가에서는 윤 전의원의 정치적 재기를 예측하며 총재 취임식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국기 중요무형문화재76호이자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택견'을 계승발전 시키기 위해 조직된 (사)한국택견협회는 종전 정우택 국회의원(청주 상당)이 총재를 맡았으나 국회의원 겸직 금지규정에 따라 사퇴, 공석이 되었다.

현재 협회는 전국 16개 시·도에 전수관 55개가 있고, 회원은 5천여명이다.또 택견예능보유자인 정경화씨가 상임고문과 충주시림택견전수관장을 맡고 있으며, 이사 19명 감사2명에 집행부와 지역전수관,지부운영위원회와 각 분과위원회 등 조직을 갖추고 있다.

매년 충주세계무술축제 기간중 세계택견대회와 송암배 전국택견 한마당을 열고 있다.

윤 전의원이 총재를 맡게 되자 정치적 재기를 거론하며 내년 총선 출마설, 차기 충북지사 선거 출마설 등이 회자되고 있으나 윤 전의원이나 측근들로부터는 아무런 응답이 없는 상태다.

그래서 25일 취임식에서 어떤 이야기를 할지 주목되는 이유다.

윤 전 의원 측 관계자는 "내년 총선 청주 출마설이 많이 회자되고 있지만, 총선에 나설지 다음 충북지사 선거를 준비할지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면서 "지역 발전을 위한 요구와 지역 민심의 움직임에 순응하는 결정을 하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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