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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농기계 수리 '걱정 끝'

농기계 수리팀 본격가동, 225개 마을 120회 순회수리

  • 웹출고시간2015.02.24 09:57:29
  • 최종수정2015.02.24 14:46:15

보은군 농업기술센터가 24일 농기계 수리팀을 본격 가동한 가운데 속리산면 삼가 1, 2리 주민들이 경운기 등 농기계 수리를 받고 있다.

보은군 농업기술센터가 24일 속리산면 삼가1·2, 도화리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농기계 수리팀을 본격 가동하기시작했다.

농기계 수리팀의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은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자가 정비 수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은 10월30일까지 120회에 걸쳐 225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순회수리요원 4명을 편성하고 정비차량 준비와 교육에 필요한 부품을 구입하는 등 순회수리 교육에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수리대상 기종은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분무기, 기타 소형농기계 등 이다. 고장이 잦은 소모성 부품은 농가당 연 5만원까지 무상으로 지원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통해 농기계 수명연장 등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27회에 걸친 마을을 순회수리를 통해 경운기 1천562대를 비롯해 총 20종 2천423대를 수리하는 등 농업인의 불편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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