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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2.24 16:53:56
  • 최종수정2015.02.24 16:53:56

영동 강소농 신청 농업인들이 경영개선 실천 기본교육을 받고 있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24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강소농 신청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시장 개방과 변화하는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갖추고 농업경영 개선노력을 자율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이날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강소농의 개념 및 이해, 변화하는 농업의 경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명품 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로 창의전략연구소 유희성 대표의 열띤 강의가 이어졌다.

군은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 이수자 중 농업경영에 관심이 많고 경영개선 의지가 강한 핵심 강소농을 대상으로 심화교육과 정밀 컨설팅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1년 시작된 강소농 육성 사업은 농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FTA 등 외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적인 자기역량 개발을 통해 자율적인 농업경영 혁신을 이루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군은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보 등 농업인 역량강화에 필요한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617명의 강소농을 선정·육성할 방침이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이주란 인력개발팀장은 "강소농 역량교육과 품목별 자율모임체 운영 등을 통해 어려운 농업환경에서 자발적으로 경영혁신을 이루는 작지만 강한 농업인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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