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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6.18 11:24: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박찬호의 선발 등판이 결국 무산됐다.

LA 다저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브래드 페니(30)가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으며 빈 자리는 트리플A에서 올라온 에릭 스털츠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켰다"고 밝혔다.

페니는 약 한 달여 전부터 어깨의 불편함을 호소했지만 선발 출장을 거르지 않았다.

하지만 페니는 지난 15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 직전 고통이 심해졌고 결국 3⅔ 동안 7실점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조 토레 감독은 17일 페니가 부상자명단(DL)에 등재되지 않을 경우 박찬호(35) 또는 궈홍치를 선발로 등판시킬 예정이었다.

페니가 DL에 등재될 경우 장기적인 관점에서 마이너리그 선수를 승격시키겠다는 뜻도 함께 전한 바 있다.

결국 페니가 15일짜리 DL에 등재되면서 트리플A에서 활동하고 있던 스털츠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박찬호의 선발 등극은 무산되고 말았다.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 페니의 어깨에 조직상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토레 감독은 "페니가 2주 이상 결장하지 않을 것이다. 30일께 돌아오는 것이 적합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찬호 대신 선발로 기용된 스털츠는 21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 선발 등판이 유력한 상태다. 스털츠는 트리플A에서 14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 6패 평균자책 3.59를 기록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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