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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2.23 10:43:12
  • 최종수정2015.02.23 10:43:12
청와대가 올 들어 충북 출신 참모진을 잇따라 발탁하고 있다.

청와대에 따르면 공석인 민정수석실 민원비서관에 최태현(51)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을 내정했다.

최 내정자는 충북 보은에서 태어나 청주 신흥고와 서울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1회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했고, 산업부에서 디지털전자산업과장과 원전산업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이로써 청와대 참모진 중 비서관급 이상 충북 출신 인사는 모두 4명으로 늘었다.

김경욱(충주) 국토교통비서관과 이성희(청주) 고용노동비서관, 박강섭(영동) 관광진흥비서관 등의 뒤를 이었다.

한편, 청와대에는 현재 충북 출신 수석비서관이 단 1명도 없다. 다만, 박근혜 정부 출범 초기 1~2명에 그쳤던 충북 출신 비서관급 이상 참모가 올 들어 3명이나 발탁되면서 일종의 지역안배가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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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