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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 태권도대표팀 충청북도에서 전지훈련

  • 웹출고시간2008.06.18 09:00: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의 태권도 대표팀 23명(임원5,선수18) 이 2008년 6월 5일부터 27일까지 22박 23일의 일정으로 현재 충청북도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2008년 7월 열리는 인도네시아 전국체전을 대비하여 해외 전지훈련지를 태권도의 종주국인 한국으로 결정하고 김광현 인도네시아 충청북도 국제자문관의 소개로 자매결연지역인 충청북도에서 실시코자 함에 따른 것이다.

선수들은 6월 5일 충북교통연수원에서 여장을 푼 뒤 본격적으로 6월 6일부터 14일까지 청주기계공고에서 기계공고 태권도팀(코치 : 권오철), 진천군청 태권도팀(코치 : 최정훈) 등과 함께 힘들지만 보람된 훈련을 마쳤으며 현재는 충북스포츠센터에서 충북체고 태권도팀(코치 : 김구환)등과 숙련된 기술을 익히고 있다. 다음주 23일부터 26일까지 청주중학교에서의 훈련을 끝으로 인도네시아로 귀국하게 된다.

한국 가수의 “one more time"노래를 부르며 E.T춤을 추는 천진난만한 인도네시아 태권도선수들에게서 그리고 태권도를 계기로 한국어, 한국음식을 좋아하게 되었다고 말하는 그들에게서 진정한 국제교류의 의미를 느낀다.


/충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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