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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다누리도서관,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군민의 정보욕구 충족과 독서문화 진흥 위해

  • 웹출고시간2015.02.22 10:28:54
  • 최종수정2015.02.22 10:28:54

단양군 다누리도서관은 이용자들이 좀 더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3월부터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누리도서관은 군민의 정보욕구 충족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올 상반기 다채로운 주제로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은 3월부터 오는 5월까지 총10주간 운영되며 오는 3월 8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에는 △언니가 읽어주는 그림책 △금빛할머니가 들려주는 옛이야기 △다독다독 초등독서회 △왕의 역사 교실 △카이 로봇 교실 △손안애서(愛書) 사진동아리 △학생 스타일링 특강 △학생 시크릿 특강 △영어 독서 동아리 △실버-버킷 리스트 특강 10개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조영숙 도서관팀장은 "단양군에는 문화시설이 아직 부족한 만큼 다누리도서관이 지역의 문화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264회를 운영해 총2천369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인기를 끌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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