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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홍보

농작물 재해보험, 선택이 아닌 필수

  • 웹출고시간2015.02.16 09:57:54
  • 최종수정2015.02.16 09:57:54
보은군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홍보에 나선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우박, 동해 등 이상기후로 인한 각종 재해 피해를 적정하게 보전하고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시행되는 보험이다.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품목은 38개 품목으로 작물의 재배 시기에 맞춰 보험 가입을 받고 있다.

오는 23일부터 3월20일까지 사과, 배, 떫은 감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을 받는다.

농업용 시설물 및 시설작물은 23일부터 연말까지 받고, 4월부터는 벼, 밤, 대추, 고추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을 받는다.

5월에는 옥수수, 고구마, 6월에는 콩이 가입품목 대상이다.

올 하반기에는 가을감자, 마늘, 매실, 양파 등에 대한 재해보험을 가입 받는다.

가입신청은 가까운 농협 지역조합 또는 품목조합을 통해서 할 수 있다.

군은 보험 가입비 중 군비 부담률을 25%로 높여 전국 최고의 지원율인 90%의 보조금을 지원해 농가는 10%만 부담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 등으로 재해를 예상하기가 어렵다"며 "농작물의 피해에 따른 농가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농가에서는 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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