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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배덕기 주무관 대통령상 수상

지방세발전분야 유공공무원 선정

  • 웹출고시간2015.02.12 16:56:12
  • 최종수정2015.02.12 16:56:12
충북도 세정과 배덕기 주무관(50·사진)이 지방세발전 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배 주무관은 23년간 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지방자치의 근간이 되는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철저한 세원관리와 탈루·은닉 세원 발굴 등의 노력을 통해 지방세 징수목표액 대비 11.2%(1천467억원)를 초과징수했고, 지방소비세율 인상, 담뱃값 인상에 따른 지방재원 확보에 적극 대처했다.

신용카드 포인트납부제 도입 등 지방세 전자납부제 활성화와 소기업·소상공인 및 일자리 창출기업 세무조사 면제, 찾아가는 지방세설명회 개최 등에도 열정을 쏟았다.

배 주무관은 "동료 직원들과 함께 맡은 일에 주력한 결과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배 주무관은 다음 달 직원조회에서 이시종 충북지사로부터 표창장을 전달받는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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