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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경찰서, 설 연휴 특별 교통관리 나선다

가용 인력과 장비 총동원 상습 정체구간 교통량 분산에 역점

  • 웹출고시간2015.02.12 10:55:54
  • 최종수정2015.02.12 16:23:54
음성경찰서(서장 임국빈)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귀성·귀경 차량 증가로 인한 주요 교차로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특별교통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설 연휴기간 원활한 교통을 위해 음성경찰은 교통경찰, 지역경찰, 자서 타격대, 139방범순찰대 교통지원경력 등 30여명과 순찰차, 싸이카 등 장비 9대를 동원할 계획이다.

음성군은 중부·동서·중부내륙 등 모두 3개 고속도로를 비롯한 국도, 지방도가 관통하는 국토의 중심이며 교통 요충지로 평소에도 차량 통행량이 많은 곳이다. 특히 36번국도 음성교차로, 하당삼거리와 38번국도 중부내륙고속도로 감곡IC 앞 사거리는 연휴기간 상습 정체구간으로 교통경력 배치, 집중 관리 및 대형 입간판 설치해 교통량 분산에 역점을 둘 예정이다.

성묘객들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음성군 생극면에 위치한 대지공원묘지, 납골당 등 2개소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15시까지 교통경찰과 지역경찰을 배치해 성묘차량 혼잡 완화 및 성묘객들의 교통편의를 돕기로 했다.

또한 설을 앞두고 제수용품 구매 등으로 인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전통시장(음성·무극·삼성시장) 주변도로에는 오는 22일까지 한시적으로 주·정차 허용해 주민과 상인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등 교통 비상근무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음성경찰서 관계자는 "귀성·귀경길 운전자들은 조급한 마음에서 중앙선침범, 안전거리 미확보, 과속, 신호위반 등을 하지 않고 장거리 운행 전 차량점검과 충분한 휴식 등 안전운전으로 교통사고 없는 편안하고 즐거운 설 연휴가 되길이 바란다"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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