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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명학생교육원,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업무협약

  • 웹출고시간2015.02.09 16:56:38
  • 최종수정2015.02.09 16:56:38

충북도청명학생교육원이 충북도내 각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충북도청명학생교육원이 충북도내 각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력을 맺었다.

교육원은 9일 오후 2시 도내 12개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약식을 갖고 앞으로 학교 부적응 학생들의 학업중단 예방 활동을 벌인다.

또한 진로지도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운영을 통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치유와 성장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교육원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빈곤, 부모의 이혼, 다문화 가정 갈등 등 가족적 위기 △학업부적응, 학업중단 등 교육적 위기 △가출, 성경험, 폭력, 흡연 등 개인적 위기에 놓여있는 학생들을 위해 학업 중단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김동명 청명학생교육원장은 "교육행정기관과 지역사회 청소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다 함께 행복한 공교육 기능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기에 처해있는 청소년들이 하루라도 빨리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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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