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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경찰서, 보육시설 아동학대 전수조사 결과 발표

아동학대 의심사항 발견 못해
CCTV 설치 어린이집 24개소, 유치원 4개소로 미흡

  • 웹출고시간2015.02.09 16:10:41
  • 최종수정2015.02.09 16:10:41
음성경찰서(서장 임국빈)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음성군 내 아동 보육시설(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한 아동학대 여부 현장 전수조사를 끝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어린이집 65개소, 유치원 25개소 등 모두90개소를 음성경찰 주관으로 군청, 교육청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CCTV 점검, 보육교사와의 면담, 아동학대 예방 홍보활동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점검에는 음성경찰서장이 직접 일부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방문해 아동학대예방을 위해 철저히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점검 결과 음성군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아동학대의심사항은 발견하지 못했으나, CCTV 설치된 곳이 어린이집 24개소, 유치원 4개소로 아동학대예방을 위해서는 다소 미흡한 것으로 파악됐다.

임국빈 음성경찰서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계기로 각 원장 및 보육교사들이 아동학대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며 "어린이집, 유치원, 자치단체, 교육청등과의 원활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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