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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2.09 11:42:01
  • 최종수정2015.02.09 11:42:01

증평군 보건소가 이동검진차량을 통해 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

증평군 보건소가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연계 이동검진차량을 통해 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

검진은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증평읍 창신로(신동리)외 14개소에서 실시되며, 15세 이상 지역 내 주민은 모두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진을 통해 발견된 유소견자는 보건소에서 흉부 엑스선 직접촬영 및 객담 검사 등의 2차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치료 및 지속적인 추구관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보건소에서는 연중 결핵검진(흉부엑스레이, 객담검사, 결핵상담)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어, 결핵환자로 등록 시 완치할 때까지 무료로 진료 및 투약을 받을 수 있고 가족이나 접촉자의 경우도 무료로 접촉자검진(결핵검사)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특별한 이유 없이 2주 이상 기침, 가래, 체중감소가 지속되거나 결핵환자와 접촉한 경우에는 반드시 결핵검사를 받기를 권장한다"며, "결핵은 심한 피로, 스트레스, 무리한 체중감량 등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가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평소 충분한 영양섭취로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예방의 지름길"이라고 전했다.

결핵검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보건소 결핵실(835-4223)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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