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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대통령배 전국남녀 중고 배구대회 개최

전국의 꿈나무들 네트의 향연 펼쳐

  • 웹출고시간2008.06.17 09:30: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군이 처음으로 전국의 꿈나무 배구인이 기량을 겨루는 '제42회 대통령배 전국남녀 중고배구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스포츠의 고장' 옥천을 찾는 청소년들의 네트향연으로 옥천체육센터, 생활체육관 등지에서 24일부터 7월 1일까지 열띤 경합을 벌인다.

한국중고배구연맹 주최 옥천군과 군배구협회 주관으로 치러지는 이번 경기는 전국 45개 팀 중고남녀 선수들과 임원진, 가족 등 2천여명이 옥천을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여자 고등부에 몽골 선수들이 초청돼 번외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군은 남중부에 옥천중, 고등부에 옥천고등학교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닦은 재주와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방법은 남녀 조를 편성해 예선 리그 후 상위 2개 팀씩 결승 토너먼트로 실시한다.

각부의 시상은 우승, 준우승, 3위, 개인상으로 나뉘며 부별 최우수선수들에게는 장학금 50만원이 지급 된다.

군은 앞으로 제43회 전국남녀중고 정구대회(7월), 제3회옥천금강전국마라톤대회(7월), 제7회 성왕기전국남녀궁도대회(9월), 전국대학배구대회(10월) 등 전국규모 체육행사를 열어 지역 스포츠와 경제활성화가 전망된다.

한편 마지막 결승 2팀은 7월 1일 SBS스포츠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 옥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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