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8.06.17 10:57: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08 US오픈 우승을 거머쥔 타이거 우즈가 PGA투어 통산 65승을 거둠과 동시에 2008 상금랭킹 1위 질주도 이어갔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3, 미국)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 파인스 골프코스(파71, 7643야드)에서 열린 로코 미디에이트(46, 미국)와의 미 프로골프(PGA) 투어 '2008 US오픈 챔피언십'에서 연장라운드 후 서든데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결국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로써 우즈는 샘 스니드(82승), 잭 니클로스(73승)에 이어 통산 다승 3위에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누렸다.

이 대회 우승 전까지 우즈는 벤 호건(64승)과 공동 3위를 기록하고 있었지만, 극적인 연장 승부 끝에 단독 3위에 올랐다.

동시에 우즈는 이번 2008시즌에 6개 대회에만 출전해 4승을 거뒀고, 577만 5000달러(약 60억 원)로 상금 랭킹에서도 단독 1위를 질주했다.

우즈는 이번 시즌 들어 두 배 이상 많은 대회에 출전한 필 미켈슨(약 400만 달러), 저스틴 레오나드(약 293만 달러), 제프 오길비(약 275만 달러) 등에 비해 월등히 많은 상금으로 함박웃음을 지었다.

우즈의 이 상금은 2008년 들어 13개 대회에 출전한 앤서니 김(약 218만 달러)과 최경주(약 181만 달러)의 상금과 비교되는 큰 액수라고 할 수 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