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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예방교육 실시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인식 공유

  • 웹출고시간2015.02.07 13:18:05
  • 최종수정2015.02.07 13:18:05

최근 어린이집 내 아동 폭행사건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남미옥)는 7일 활동 중인 아이돌보미 111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영유아의 권리를 존중하고 보육현장에서 아동학대가 발생하지않도록 예방하기 위해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 교육과 아이돌보미 인성교육 등 보육에 필요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여성가족부, 충청북도, 충주시가 지원하며 부모의 다양한 자녀 양육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가정 내 1대1 돌봄 서비스의 활성화를 통해 취업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개별적인 양육을 희망하는 이용자들의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

또한 경력이 단절된 중장년 여성의 고용을 증진시키고, 취약계층의 육아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지도점검을 통해 아이돌보미들이 아동을 올바르고 튼튼하게 양육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고취시키며 아동과 이용자, 아이돌보미가 서로 신뢰하는 돌봄 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아이돌봄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가정을 전화(854-2253)로도 상담 안내하고 있으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 친척들이 있을 경우 센터의 사업과 연계하여 개인 및 가족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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