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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2.04 11:26:56
  • 최종수정2015.02.04 11:26:56

나는 수요일의 소녀입니다

안미란 (글) | 이경하 (그림) | 한혜인 (감수) | 개암나무, 72쪽, 1만1천원

◇나는 수요일의 소녀입니다

시대의 아픔을 상징하는 평화비의 입을 통해 일제 강점기 제 목소리를 낼 수 없었던 이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들려준다.

우리의 근현대사에 관심을 갖고 제대로 된 역사관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소녀의 이름은 오목이다. 여느 아이들처럼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오목이는 어느 날 총칼을 찬 일본 헌병에게 머리채를 잡혀 끌려간다.

일본군은 오목이를 비롯한 소녀들을 강제로 배에 태워 이름도 모르는 타국으로 끌고 간다.

그곳에서 '위안소'라는 곳에 갇힌 채 오목이는 일본군의 성 노예가 돼 온갖 고통에 시달린다.

국어 실력을 높여 주는 어휘 만화 2

김욱 (지은이)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1만2천원

◇국어 실력을 높여 주는 어휘 만화 2

속담과 관용구 편은 어휘력을 길러줌과 동시에 풍부한 교양을 쌓도록 도와준다.

일상생활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물론 어른들까지 어휘력이 부족해 곤란을 겪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관용구와 속담을 익히면 언어 표현력을 한껏 기를 수 있다.

또한 관용구와 속담에는 조상들의 재치와 지혜가 가득 담겨있다.

앗! 조심해! 나를 지키는 안전교과서

정영훈 (지은이)| 동아엠앤비(과학동아북스), 148쪽, 1만1천원

◇앗! 조심해! 나를 지키는 안전교과서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시리즈로 콘텐츠 기획과 동화 작가의 스토리텔링이 만난 실전 토론형 통합 교양서다.

현재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수업 부교재로 선택돼 활용되는 등 탄탄한 토론과 논술에 적합하게 기획, 구성된 책이다.

최근 일어난 여러 사고에서 어린 아이들이 대처 방법을 몰라 더 큰 위험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기획됐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미리 조심하고, 만일 위험이 닥쳤을 때는 당황해 더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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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