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8.06.16 19:26: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대 산유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추가 증산, 수십년래 최고의 원유 생산에 나설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제 유가가 16일 다시 하락해 배럴당 135달러 밑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 주말 배럴당 거의 2달러 내린 미국산 기준유 7월 인도분은 이날 오전 7시39분(한국시간) 현재 전종가 대비 0.36달러 하락한 134.5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전날 사우디가 7월부터 하루 원유 생산량을 970만 배럴까지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사우디가 지난 수개월 사이 두 번째 증산을 실시할 것이란 사실을 처음 공식 확인한 것이다.

아부다비의 일간 내셔널은 반 총장을 인용해 알리 알 나이미 사우디 석유장관이 970만 배럴로 증산할 방침을 명확히 한 것으로 전했다.

이로써 사우디의 일일 원유 생산량은 지난 5월 이후 55만 배럴(6%)이 늘어나 81년 8월 이래 최고 수준에 이르게 됐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신년>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취임 두 달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 말씀해 달라 2016년 국회 저출산고령사화특귀 위원장을 하면서 출산율 제고와 고령화 정책에 집중했다. 지난 6년간 대한민국 인구구조는 역피라미드로 갈 수밖에 없는 흐름이다.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의 인구미래전략이 필요하다. 취임 후 위원회가 해온 일을 살펴보고 관계부처, 관련 전문가, 지자체, 종교계, 경제단체 등 각계각층과 의견을 나눴는데 아직 연계와 협력이 부족하다. 위원회가 정책을 사전에 제안하고 부처 간 조정 역할을 강화해 인구정책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위원회의 인구미래전략 비전과 방향은 현재 극심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위원회는 피할 수 없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미래 100년 준비'를 시작한다. 인구구조에 영향을 받는 산업, 교육, 국방, 지역 등 전 분야의 준비를 통해 사회구성원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탄탄한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 인구구조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출산율 제고는 반드시 필요하다. 새해에는 '2023년 응애! 응애! 응애!' 구호를 펼친다. 젊은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