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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 박차

스포츠파크 조성 등 올해 95억 투자

  • 웹출고시간2015.02.01 15:01:02
  • 최종수정2015.02.01 15:01:02
보은군이 충북도의 2단계 균형발전사업으로 올해 총 95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사업의 박차를 가한다.

1일 군에 따르면 충북도 2단계 균형발전사업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추진되고 있다.

군은 2단계 균형발전사업으로 동부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지난 해 조기완료하고, 전국 최초로 1개 업체(우진플라임)에 일괄 분양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산림문화휴양촌건립사업도 마무리 단계로 오는 3월 중 개장을 앞두고 있다.

2단계 균형발전사업 4년 차를 맞은 올해는 총 95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우선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발판을 조성하기 위한 스포츠파크 조성사업에 25억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혁신역량강화사업(1억원) △삼년산성 고분군 역사테마공원 조성사업(34억원) △보은문화원 리모델링(15억) △장안면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5억) △어용골지구수리시설개보수사업(15억)을 추진한다.

특히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대한 충북도의 중간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지원받는 3억원의 인센티브도 균형발전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충북도 지역 균형발전사업은 지역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2단계 균형발전사업을 효과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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