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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한국폴리텍대학 및 3개 기업과 교육협약 체결

맞춤형 교육으로 양질의 일자리 제공

  • 웹출고시간2015.01.29 15:17:49
  • 최종수정2015.01.29 15:17:49

정상혁(사진 왼쪽부터) 보은군수와 김영태 범아기계공업(주) 총괄사업부장, 정회식 (주)세일기계 대표이사, 정연도 (주)세종티앤에스 대표, 강희상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학장이 교육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보은군은 최근 보은군 삼승면 일원에 조성 중인 보은산업단지의 분양 열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입주기업의 원활한 인력수급과 군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사업 협약식을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군과 한국폴리텍Ⅱ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강희상), 범아기계공업(대표 김영환), ㈜세일기계(대표 정회식), ㈜세종티앤에스(대표 정연도)는 이날 한자리에 모여 교육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맞춤형 교육 사업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약속하고, 내실 있는 교육훈련 주관 및 교육생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력하기 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보은군으로 확장 이전하면서 기술인력 확보계획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며 "하지만 맞춤형 교육사업을 통해 전문 인력수급 문제가 다소나마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학장은 "짧은 교육기간이지만 기업에서 만족할 수 있도록 모든 교육역량을 동원하겠다"며 "교육생을 최고의 산업인력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군은 이번 지역맞춤형 교육지원사업의 교육생을 지난 26일부터 오는 2월10일까지 모집 중에 있다.

지원방법은 3개의 참여기업 중 입사하기를 희망하는 기업으로 보은군청 경제정책실을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신청자는 기업의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2월 중순께 교육생으로 최종 선정되고, 선발된 교육생은 3월2일부터 5월 말까지 집합교육과 현장실습을 거쳐 지원기업에서 직원으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로 보은군에서 전액 지원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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