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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지지율 취임 후 첫 20%대 하락

리얼미터 26~27일 1천명 대상 조사 결과
긍정 29.7% vs 부정 62.6%…TK도 역전

  • 웹출고시간2015.01.28 13:08:18
  • 최종수정2015.01.28 13:08:18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후 처음으로 20%대로 떨어졌다.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 26~27일 이틀동안 전국의 19세 이상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다.

조사 결과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 지지율은 29.7%에 그쳤다.

특히 '매우 잘함'은 8.4%에 불과했다. 이어 '잘하는 편'은 21.3%로 집계됐다.

반면, 부정평가는 전날에 비해 0.6%p 상승한 62.6%로 나타났다.

박 대통령은 전통적 지지기반인 대구·경북(TK) 지역에서도 '국정수행을 잘못한다'는 평가가 47.7%로 '잘한다'는 43%를 앞섰다.

또한 전통적인 지지층인 50대에서는 '국정 수행을 잘못한다'는 평가가 49.8%로 집계된 반면 '잘한다'는 평가는 44.5%에 그쳤다.

이번 여론조사는 95% 신뢰수준 ±3.1%p로 무선(50%) 유선(50%) 전화 임의걸기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율은 전화면접이 19%, 자동응답이 8.1%이다. 해당 여론 조사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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