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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1.27 13:44:12
  • 최종수정2015.01.27 13:44:12

증평소방서가 겨울철 수난사고에 대비 인명구조능력과 장비운용능력 및 구조기술을 배양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증평소방서(서장 송정호)가 27일, 28일 양일간 증평읍 율리 소재 삼기저수지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중 인명구조능력 향상을 위한 동계 수난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동절기 내수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수난사고에 대비해 인명구조능력과 장비운용능력 및 구조기술을 배양하고, 안전하고 적극적인 현장 활동을 수행키 위해 실시된다.

훈련에 앞서 수중 환경에 적응 할 수 있도록 잠수원리, 잠수장비 이론, 수중탐색 및 인양, 인명구조 등의 이론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입수ㆍ접근ㆍ영법 등의 수영 구조와 장비를 이용한 장비구조, 기초 잠수훈련 및 수중 수색법, 스킨수영, 잠영 등의 수중인명탐색훈련을 중점으로 실시한다.

송정호 증평소방서장은 "기온상승으로 얼음이 얇아져 수난사고 발생이 우려된다"며 "하천 및 저수지 얼음판 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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