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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신탄진공장, '상상펀드' 활용 장학금 전달

대전 대덕구 관내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에게 전달

  • 웹출고시간2015.01.26 15:39:27
  • 최종수정2015.01.26 15:40:43

권순철 KT&G신탄진공장장과 박수범 대덕구청장이 노천수 대덕종합사회복지관장에게 상상펀드 장학금을 전달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T&G 신탄진공장은 26일 대전 대덕구청 사랑방에서 '2015년도 KT&G 상상펀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 18명의 고등학생에게 총 4천3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권순철 공장장은 "올해는 담뱃세 인상 등으로 쉽지 않은 경영환경을 예상하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 힘들어지는 이웃들을 기억하고 돌아봐야 한다"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의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응원할 것"이라고 했다.

'KT&G 상상펀드 장학금'은 신탄진공장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액을 자발적인 기부동참을 통해 모아진 성금에 회사가 1대 1로 매칭해 조성한 기금이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이웃과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들이 가정형편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2002년부터 12년간 전달해 왔다.

이 기금으로 현재 까지 5억2천만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KT&G 신탄진공장은 '이웃사랑 김장·연탄 나눔'행사를 비롯해 사랑愛집수리 봉사, 중리벼룩시장 지원, 목욕봉사,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지역사랑 나눔 경영을 실천해 '2014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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