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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6.15 21:20: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화가 LG에 2연승을 거뒀다.

한화 이글스는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08 삼성 PAVV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대타 신경현의 결승 3루타를 앞세워 7-4, 역전승을 거뒀다.

전날 LG전 대승에 이어 2연승을 거둔 한화는 35승째(30패)을 올리면서 3위 롯데 자이언츠를 위협했다.

이날 한화는 선발 정민철이 2⅔이닝 동안 3실점으로 무너져 위기에 처하기도 했지만 경기 후반 다이너마이트 타선이 폭발하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대타로 출전한 신경현은 4-4로 팽팽하게 맞서던 8회 2타점 3루타를 터뜨리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또한 김민재도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화의 3번째 투수 윤규진은 3이닝 1실점으로 선방하며 시즌 4승째(2패)를 따냈다.

'0의 균형은 LG가 깨뜨렸다.

LG는 2회까지 한화 선발 정민철의 호투에 말려 무득점에 그쳤으나 3회 1사 후 박용택이 좌전 안타에 이어 도루까지 성공시켜 득점 기회를 잡았다.

이후 안치용의 1타점 중전 안타로 선취점을 올린 뒤 로베트로 페타지니의 1타점 2루타와 이종열의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3-0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한화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한화는 5회초 선두타자 송광민의 2루타와 이여상의 볼넷에 이어 1사 후 김민재의 2타점 2루타와 던 클락의 1타점 내야 안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에 분발한 LG는 5회말 최동수의 1타점 2루타로 추격에서 벗어나는 듯 했다.

그러나 한화는 8회 이범호의 2루타에 이어 김태균의 1타점 좌전 안타로 동점을 만든 뒤 신경현의 결승 2타점 중월 3루타, 김민재의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7-4로 역전에 성공했다.

한화는 8, 9회 각각 구대성과 브래드 토마스를 투입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토마스는 시즌 13세이브째를 기록했다.

한편, 최근 4연승을 달리던 LG 봉중근은 5⅔이닝 3실점으로 비교적 호투했지만 불펜진의 난조로 시즌 7승 달성에 실패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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