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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1.19 19:55:36
  • 최종수정2015.01.19 19:55:36
수필가이자 문학평론가인 전영순씨가 수필집 '영산홍 꽃불이 아프다'를 펴냈다.

책 제목인 '영산홍 꽃불이 아프다'는 세월호로 목숨을 잃은 수많은 학생을 추모하고 있다.

모두 5장으로 구성 돼 소소한 일상을 거울에 비추듯 담아내고 있다.

전 작가는 "교훈적이거나 철학적이거나 인간미 넘치는 글은 아니지만 소박한 이야기로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글로 다가갔으면 한다"고 출간 소회를 밝혔다.

그는 현재 청주문인협회, 충북수필문학회,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현재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강사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수필집 '들길'이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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