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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들 화제

영동소방서 용산지역대 119구급대 김국헌·김지수씨

  • 웹출고시간2015.01.17 18:28:48
  • 최종수정2015.01.17 18:28:48

갑자기 쓰러진 환자를 응급조치로 생명을 구한 영동소방서 용산지역대 119구급대 김국헌(오른쪽) 소방장과 김지수 소방교.

소방서 구급대원들이 쓰러진 응급환자를 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심폐소생술 등으로 귀중한 생명을 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영동소방서(서장 박승희) 황간119안전센터 용산지역대 119구급대원 김국헌 소방장과 김지수 소방교.

이들 대원은 지난 12일 오후 6시39분께 용산면 매금리 대한레미콘에서 갑자기 심정지로 쓰러진 응급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해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했다.

이날 구급대원들은 현장에 도착해 환자 김모(57·남)씨가 호흡과 맥박이 없음을 확인하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서 제세동기를 이용해 심전도 확인과 심실세동이 관찰돼 자동제세동기(AED)로 전기 충격을 실시했다.

이어 환자는 호흡과 맥박이 돌아왔고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환자는 이송병원에서 집중 치료결과 하루 뒤인 13일 의식이 완전히 회복돼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며 며칠뒤 일반 병실로 옮겨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국헌 소방장과 김지수 소방교는 "누구든 이 같은 상황이면 생명을 구하는데 최선을 다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구급대원들은 귀중한 생명을 한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신속한 출동태세 및 최상의 응급처치 등 불철주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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