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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청주'올 상반기 후보도서 5권 선정

16~27일 홈페이지·도서관 현장서 시민투표

  • 웹출고시간2015.01.14 17:16:25
  • 최종수정2015.01.14 17:16:25
올 상반기 '책 읽는 청주' 후보도서 5권이 선정, 발표됐다.

청주시립도서관은 지난 13일 책읽는청주 추진위원회의를 열어 각계 전문가, 일반 시민 등이 추천한 39권의 후보도서들 중 2015년 상반기 '책읽는청주' 후보도서 5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후보도서는 '보이지 않는 집(백희성 저)', '사라져가는 것들의 안부를 묻다(윤신영 저)', '생각의 좌표(홍세화 저)', '익숙해지지마라 행복이 멀어진다(김이율 저)', '인간이 그리는 무늬(최진석 저)' 등 5권이다.

책읽는청주 추진위원회 곽동철 위원장은 "지난해 대표도서인 '나흘'이 소설장르였기 때문에 올 상반기에는 청소년이상이 모두 함께 읽을 수 있는 비소설류 작품을 선정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독서 폭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5권의 후보도서는 시민투표를 통해 3권으로 압축하고, 오는 2월5일 예정된 제2차 추진위원회의에서 대표도서 1권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올해 책 읽는 청주 시민독서운동은 상·하반기에 걸쳐 연 2회로 확대 추진되며, 16~27일 일반 시민들의 의견을 묻는 '책읽는청주' 홈페이지 온라인 투표와 각 권역별 도서관 현장 설문 조사 등을 통해 3권으로 압축할 계획이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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