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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6.13 14:29: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MS의 인수 제안을 거절한 야후가 구글과 동지가 됐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야후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협상 결렬을 선언한 뒤 곧바로 구글과 검색광고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야후 측은 자사의 검색 결과에 따라 구글이 제공한 광고를 게재할 것이며 광고 클릭 시에 들어오는 수익을 양사가 나눠 갖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야후는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연간 8억 달러 이상의 매출 증대와 최대 4억5000만 달러의 현금흐름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MS는 지난 8일 열린 협상에서 주당 33달러에 회사 전체를 매입하라는 야후 측 제안을 거절했다. 대신 인터넷 검색사업만 따로 떼어 인수하겠다고 제안했지만 이번엔 야후가 이를 거절했다. 자사의 핵심 사업부를 포기할 수는 없었던 것이다.

한편 미국 인터넷 검색시장 1,2위 사업자인 야후와 구글의 협력은 시장독점 논란의 소지를 남긴 것으로 보인다.

MS는 양사의 협력으로 검색광고 시장의 90% 이상이 구글의 수중에 넘어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미 상원 반독점분과위원회의 허브 콜 상원의원은 독점금지법 위반여부를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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