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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치매 무료검진 받고 약제비 지원받으세요"

치매환자 조기발견으로 의료비 부담 덜어주기 사업

  • 웹출고시간2015.01.14 10:41:57
  • 최종수정2015.01.14 10:41:57
음성군 보건소는 현대병원(생극면 소재)과 함께 치매검진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치매검진사업은 매년 증가하는 치매환자를 조기 발견해 의료비용과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으로 음성군에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연중 무료로 치매선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에서 1단계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인지 저하자는 현대병원에서 추가 치매진단검사를 받게 되며 월 평균소득 100% 이하인 경우에는 치매진단 검사비를 전액 지원한다.

또한, 치매로 진단받은 환자에게는 월 3만원 연36만원 한도 내에서 치매 치료약제비를 지원하며, 치매환자로 노인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장기요양등급 외 치매환자에게는 주간보호나 방문요양서비스 이용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조기검진을 통해 지난해 100여명의 치매환자를 발견했으며, 치매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발견으로 치매발병과 병의 악화를 지연시켜 치매유병률을 크게 낮출 수 있다"며 "치매선별검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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