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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성 제11대 충북도빙상연맹회장

제2, 제3의 김연아·이상화 발굴위해 최선 다할 것

  • 웹출고시간2015.01.12 11:14:51
  • 최종수정2015.01.12 11:14:51
충북도빙상연맹 이사회는 사회활동가인 장한성씨를 11대 충북도빙상연맹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에 따라 신임 장한성 회장은 지난 7일 충청북도 체육회의 인준을 거쳐 본격적인 빙상경기연맹회장으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회장에 취임하자마자 제천시교육장기배 빙상대회를 비롯해 오는 20일 제천 명암 특설 아이스링크 장에서 제천시장기 배 빙상대회를, 충북도교육감기배 및 충북빙상연맹 회장기 배를 24~25일 개최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장한성 회장은 "선수육성과 지원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들을 해소하기 위해 빙상의 주춧돌을 놓는다는 심정과 각오로 아이스링크장 건립에 차근차근 기초부터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도내에서 우수 선수를 발굴해 훌륭한 선수들을 육성하는데 빙상인 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추진해 나가겠다"며 "스케이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그 어느 때 보다도 높아져 있어 제천 지역에서 빙상의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한 빙상인재들을 길러내기 위해서는 초·중·고·대학의 빙상부가 우선 창단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이어 "제천시에 우선 실외 아이스링크장이 건립되고 연맹과 시민이 함께 한다면 얼마든지 제2, 제3의 김연아, 이규혁, 이상화, 이승훈, 모태범, 스피드스케이트로 전향한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 박승희 선수 같은 빙상스타를 배출할 수 있을 거"이라며 "머지않아 충청북도가 제천시가 동계스포츠의 메카로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신임 장한성 회장은 제천사랑청풍호사랑위원회 위원장을 엮임하고 있으며 지역에 애착심을 가진 사회 활동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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