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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전국교직원·제4회 사·제동행 배드민턴대회 개최

16~18일 호암체육관,2천여명 참가
대회기간 중 충주사과 특산품 판매부스 운영, 농가소득 기대

  • 웹출고시간2015.01.12 17:51:32
  • 최종수정2015.01.12 17:51:32

제5회 전국 교직원 배드민턴대회 및 제4회 사.제동행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호암체육관, 호암제2체육관에서 개최된다.(사진은 지난해 대회)

제5회 전국 교직원 배드민턴대회 및 제4회 사·제동행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16~18일까지 3일간 충주 호암체육관과 호암제2체육관에서 열린다.

전국 교직원 배드민턴연합회(회장 조보성)가 주최ㆍ주관하고 충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교직원 및 학생 등 총 2천여명이 참가해 평소 학업과 병행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2012년부터 올해로 4년째 연속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새해 충주에서 열리는 첫 전국단위대회로 올한해 충주시 체육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번 대회는 승부를 떠나 '셔틀콕'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전국 교직원 및 사제 간의 우정을 쌓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충주시는 대회기간 중 충주사과 특산품 판매부스를 설치 운영하는 등 이번 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충주 홍보와 농가소득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충주가 명실공이 스포츠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첫 스타트로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대한민국 최대의 스포츠 대제전인 2017년 전국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전국단위 대회 하나하나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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