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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서, 성폭력·가정폭력근절 적극 나선다

유관기관간 간담회 열어 검거에도 적극 나서기로

  • 웹출고시간2015.01.08 17:48:01
  • 최종수정2015.01.08 17:48:01

충주경찰서(서장 이준배)는 8일 오후 2시 경찰서 회의실에서 '2015년 4대 사회악 근절-성폭력·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충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여성보호계장, 성폭력 전담팀장, 지구대장 및 충주YWCA가정폭력상담소장 등 실무자 8명이 참석, '2015년 4대 사회악 근절'의 추진 동력 및 '성폭력·가정폭력 근절'로 안전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를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1월부터 각 기관·단체 보유의 인프라를 공동 활용, 제한된 경찰력을 보완하여 성폭력·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사회 공동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홍보 및 FTX 실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준배 경찰서장은 "성폭력·가정폭력 재범우려자의 철저한 관리로 재범을 억제하고 상담소 등과 협업을 통해 범죄 예방 활동을 전개함은 물론 피해자 지원·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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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