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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1.07 11:29:47
  • 최종수정2015.01.07 11:29:47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2일 오전 10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는다.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7일 브리핑에서 "올해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따라 예산이 편성돼 집행되는 첫해로 경제를 어떻게 활성화시키고 도약시킬지에 대한 대책과 국정운영 방안, 남북관계 등에 대한 구상을 밝힌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TV로 생중계된다.

이처럼 박 대통령의 새해 첫 기자회견 일정이 확정되면서 청와대 인적쇄신과 관련된 구체적인 발언이 나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하지만, 정치권 안팎에서는 청와대가 이번 '문건파동'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후속대책이 내놓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적쇄신'의 핵심인 김기춘 비서실장과 정홍원 국무총리 등이 이미 유임을 확신할 수 있는 행보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의 이날 기자회견은 정국의 분수령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야를 비롯해 새누리당 내 계파갈등 등 쉽게 해결되기 어려워 보이는 정국 현안에 대한 박 대통령의 발언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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