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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수입차 1만대 '눈 앞'

수입차 등록 대수 1년새 35% 증가

  • 웹출고시간2015.01.06 16:53:17
  • 최종수정2015.01.06 16:53:17
수입차 인기가 높아지면서 청주지역 수입차 비중이 큰 폭으로 늘었다.

자동차 100대 중 2~3대는 수입차였고 조만간 1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자동차 등록 대수는 35만4천154대로 2013년 말 기준인 34만868대보다 3.9%, 1만3천286대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차 등록 대수는 9천736대로 2013년 말보다 35%인 2천523대가 늘었다.

이는 28.5%가 증가한 2013년에 이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체 자동차 등록 대수에서 수입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2.7%, 승용자동차에서는 3.5%였다.

시는 국산차에 비해 연비가 높은 데다 3천만대로 수입차를 장만할 수 있어 수입차 등록 대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등록된 자동차를 차종별로 보면 승용자동차가 1만2천400대(4.4%) 늘어난 28만2천152대로 조사됐다.

화물자동차는 1천268대(2.3%) 증가한 5만4천461대, 특수자동차는 107대(11.2%) 증가한 955대로 나타났다.

가족 수가 줄고 SUV차량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10명 이상 탈 수 있는 승합자동차는 1만6천586대로 489대 감소했다.

가구당 자동차 보유 대수는 지난해 11월 말 기준 가구 수가 33만242가구인 것을 감안해 가구당 1.07대(지난해 1.02대)였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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