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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1.06 10:42:52
  • 최종수정2015.01.06 10:42:52
보은군은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를 위해 2월말까지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을 중점 발굴한다.

중점 발굴대상은 단전·단수·단가스 가구, 건보료 체납가구, 기초생활수급자 탈락 가구, 비정형 거주자 등 국가와 지자체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나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 계층이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고 복지담당 공무원과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이·반장, 복지위원 등으로 구성된 긴급 SOS 지원단을 중심으로 2월 말까지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에 발굴된 복지소외계층에게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적지원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민간서비스 연계대상자로 우선 선정해 방문상담, 후원물품 지원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돕기 위해서는 주위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주위의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발견되면 주민복지과 또는 읍·면사무소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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