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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1.05 17:57:13
  • 최종수정2015.01.05 17:57:13

충북도 경제정책과 직원들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받은 포상금 100만원 전액으로 보온고무장갑 500켤레를 구입, 구제역 방역대책본부 상황실에 전달하고 있다.

충북도청의 각 부서가 지난해 각종 기관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받은 포상금을 지역을 위해 고스란히 쓰고 있다.

도 산림녹지과는 2014년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에서 산림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500만원을 5일 충북인재양성재단에 기탁했다.

신동명 도 산림정책팀장은 "충북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작은 정성이나마 보태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책개발 등을 통해 앞서가는 충북산림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다짐했다.

도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4년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에서 산림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 12월22일 산림청장으로부터 표창패와 최우수 수치를 수상했다

도 경제정책과도 부정경쟁방지 분야 전국 최우수도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받은 포상금 100만원 전액으로 보온고무장갑 500켤레를 구입, 구제역 방역대책본부 상황실에 전달했다. 최근 구제역 파동에 한파까지 겹쳐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 근무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소중한 포상금이 충북의 발전을 위해 활용되는 것에 큰 의미를 둔다"며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 씀씀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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