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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1.04 01:19:00
  • 최종수정2015.01.04 01:19:00
증평삼보사회복지관(관장 이광훈·이하 복지관)이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지역의 저소득 가정에게 작은 소원을 들어줘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복지관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SK이노베이션 지정기탁사업 작은소원성취 프로젝트 '알라딘의 요술램프'를 통해 지역 내 경제적인 어려움과 신체ㆍ심리적 건강문제, 소외감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삶의 활력 증진을 위한 작은 소원을 이루어주는 사업을 펼쳤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여러 공모사업과 지역주민 후원금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진행되었으며, 2014년 한 해 동안 거동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실버카 지원, 심리적 외로움으로 TV를 보며 달래고 있는 어르신에게 고장 난 TV 교체, 거리상ㆍ경제적인 상황으로 가족을 만나지 못하는 어르신의 소원을 위해 부산에 위치한 병원에 입원 중인 가족(딸)과의 만남 등 12가정에게 다양한 작은 소원을 이루어드렸다.

이광훈 관장은 "작은 소원성취 프로젝트를 통해 증평지역에 많은 소외이웃들에게 작은 소원을 이루어주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었다고 밝히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SK이노베이션 지정기탁사업 종결 이후에도 본 사업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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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