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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14 종무식…이시종 지사 실국 순회 격려

"우리 모두가 영충호 시대의 진정한 주인공"

  • 웹출고시간2014.12.31 13:46:34
  • 최종수정2014.12.31 13:46:34

이시종 충북지사가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종무식에 참석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시종 충북지사가 2014년 갑오년(甲午年)을 마무리하며 도청 전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지사는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종무식에 참석해 올 한해 도정 성과를 되짚으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종무식에서는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직원과 민간인, 모범공무원 수상자, 올해의 베스트 팀으로 선정된 장애인복지팀과 환경지도팀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이어 도청 내 실국 등 전체 사무실을 순회 방문하며 일일이 직원들의 손을 잡았다.

이 지사는 "'영충호 시대의 리더 충북'을 이끌어 온 위대한 도민과 위대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한다"며 "올 한해 성원해 주신 160만 도민 여러분과 전 분야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고생한 1만3천여 공직자 모두가 진정한 주인공"이라고 치하했다.

그러면서 "신수도권의 중심, 영충호 시대 리더로서의 역량을 갖춰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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