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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수 충북도 송무팀장 '대통령상 표창' 수상

송무행정분야

  • 웹출고시간2014.12.30 16:27:55
  • 최종수정2014.12.30 16:27:55
고명수 충북도 법무통계담당관실 송무팀장(54)이 올해 송무행정분야에서 국가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고 팀장은 35년간의 공무원 재직동안 기획관실, 총무과, 회계과 등을 두루 거치며 많은 공적을 쌓았고 특히 송무업무를 담당하면서 도민의 권익 보호와 행정의 신뢰성 확보에 노력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도민의 권익보호 및 공정한 권리구제와 위원회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행정심판위원의 현장조사를 강화, 총 70여회에 걸쳐 150여건의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34회 505건의 행정심판 사건을 처리하면서 31건의 위법·부당한 행정조치를 시정 조치하기도 했다.

공무원의 위법·부당한 징계처분에 대해서는 철저한 자료 준비 등을 통한 적극행정을 펼쳤고 창의적인 공직문화를 유도했다.

고 팀장은 "도민의 입장에서, 도민에게 어떻게 봉사해야 하는지를 늘 고민하며 실천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표창장 수여는 31일 도 종무식에서 진행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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