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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2.30 11:06:19
  • 최종수정2014.12.30 11:06:19
보은군이 '올겨울, 화재율 제로' 실현을 위해 겨울철 화재예방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30일 보은읍 재래시장 일원에서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겨울철 화재예방 종합대책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하여 일회성 행사가 아닌 반복적·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화재예방에 동참할 수 있게 했다.

특히 각종 화재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홍보하기 위해 보은군을 비롯해 보은소방서,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 안전문화운동 추진 보은군협의회, 보은군 의용소방대연합회 등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예상치 못한 화재발생으로 주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으며, 캠페인을 통해 겨울철 화재 위험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화재예방 가두 캠페인에서는 경로당, 마을회관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을 위주로 화재예방을 위한 홍보물 및 스티커 각 1천여 매를 배부 및 부착했다.

이번에 배부된 스티커는 화재 응급진화 방법 및 긴급상황 발생 시 필요한 비상연락망을 기재하여, 위급 상황 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화재예방 캠페인을 통해 이·반장을 중심으로 한 화재예방 운영체계를 확립하고 자가 점검표와 관리카드 작성 등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군 관련자는 "일상생활 속에 안전의식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민·관이 서로 협력한다면 화재는 쉽게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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