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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2.28 14:36:30
  • 최종수정2014.12.28 14:36:30
보은군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조항신(59) 경제정책실장을 비롯해 3명의 공무원이 지난 26일 가족 및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 및 정년 퇴임식을 가졌다.

조 경제정책실장은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명예 퇴임식을 갖고 40여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조 경제정책실장은 1974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군청 내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후 2001년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이어 건설과, 내속리면, 상하수도사업소 등을 역임했고, 2014년 서기관 승진 후 경제정책실장을 역임하며 보은 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범 공직자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대희(59) 지역개발과장도 이날 명예퇴임식을 갖고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이 과장은 1974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군 주요 부서에 근무했고, 2013년 사무관 승진 후 시설관리사업소와 지역개발과를 거쳐 이번에 명예 퇴임식을 가졌다.

김장수(60) 전 경제정책실장도 1년간의 공로연수를 마치고, 이날 정년 퇴임했다.

김 전 경제정책실장은 1974년에 임용 후 각 읍면 및 지역개발과, 건설과, 환경과를 거치며 군정 발전에 두루 기여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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