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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올해 10대 도정 성과 발표

경제성장률 1위·성장A지역

  • 웹출고시간2014.12.25 18:48:51
  • 최종수정2014.12.25 18:48:51
충북도가 올해 최고의 도정 성과로 '경제성장률 전국 1위'와 '성장A지역 분류'를 꼽았다.

도는 24일 올해의 10대 도정 핵심성과를 발표했다.

최대 성과로는 최근 통계청의 발표에서 나타난 '충북 경제성장률 7.4%(전국 평균 2.7%)'를 제시했다.

한국산업연구원이 전국을 대상으로 인구와 소득증가율을 비교분석해 평가한 '성장A지역' 분류도 전면에 내세웠다.

통합 청주시 출범 역시 비중 있는 성과로 다뤘다. 도는 헌정사상 최초로 이룬 주민자율통합에 대해 도시경쟁력 강화는 물론 영충호시대의 핵심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2년 연속 정부예산 4조원 시대에 대해서도 의미를 부여했다. 도는 올해 4조641억원보다 7.8% 증가한 4조3천810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10대 핵심성과에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가 이름을 올렸다. 도는 당초 목표 관람객 70만명을 크게 웃도는 96만명을 기록했고, 303개 기업이 참여해 218억4천만원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발표했다.

이 밖에 △3년 연속 정부합동평가 최우수도 달성 △대회 사상 최초로 9연패를 달성한 부산~서울 대역전 마라톤대회 △이용객 170만명을 돌파한 청주국제공항 △전국 우수사례로 뽑힌 충북형 복지시책 △동서5축 고속도로 등 국토교통 X축 완성 △도내 시·군 소방서 신설 등 안전 충북 건설 등도 올해의 도정 성과로 꼽혔다.

김장회 도 기획관리실장은 "올해는 세월호 참사와 지방선거 등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지역현안 해결과 함께 굵직한 성과들을 거둬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충북경제 4% 실현을 통한 도민행복시대를 열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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