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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2.25 14:49:35
  • 최종수정2014.12.25 14:49:35

충북지방기업진흥원과 도내 기업, 대학, 공공단체 관계자들이 지난 24일 마을기업 지원을 위한 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지방기업진흥원은 지난 24일 도내 기업, 대학, 공공기관과 마을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도내 69개 마을기업이 소속된 협회와 함께 충북농협유통, 송림푸드, 대신정기화물자동차, 서원대, 충북농업기술원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기업과 기관은 앞으로 마을기업 제품 우선 구매, 지역공동체 활성화, 재능기부 등 마을 기업과의 상생협력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마을기업도 취약계층 고용확대, 소득창출 등 지역사회 공헌에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김정선 원장은 "마을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의 안정적 소비에 동참하자는 취지의 협약"이라면서 "상생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과 기관 간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주선해 도내 마을기업의 자립기반을 확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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