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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태권도인들, 보은서 '겨루기 한판'

제2회 세계유소년태권도연맹 회장기 전국태권도 대회

  • 웹출고시간2014.12.23 14:28:45
  • 최종수정2014.12.23 14:28:45
올 한해 '여자축구 WK리그', '제53회 충북도민체전' 등 전국 단위 체육행사를 성공리에 마치며 명실상부한 '스포츠의 메카' 의 중심지로 발돋움한 보은군에 전국 태권도인의 발길이 이어진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제2회 세계유소년태권도연맹 회장기 전국태권도 대회'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세계유소년태권도연맹(대표 박병철)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태권도 선수 및 지도자·임원 등 2천여명이 참가해 한국 태권도의 진수를 보여준다.

개막식은 오는 27일 오전 11시에 열리고 공인 품새·어머니 품새 경연·겨루기 등의 종목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제2회 세계유소년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를 통해 우리 태권도의 진수를 느끼길 바란다"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군민의 성원 및 관람을 바란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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